반응형 여행이야기/100대명산이야기28 경기도에서 2번째로 높은 명지산 경기도에서 2번째로 높은 명지산은 가평에 위치한 다른 산들만큼 유명하진 않아서 등산객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산입니다. 그래서 전 오히려 조용하게 오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명지산승천사일주문을 지나서 계속 오르면 됩니다. 일주문을 지나서 한동안은 급한 경사 없이 편안하게 걸어가시면 됩니다. 명지계곡이 등산로를 따라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폭포를 보려면 등산로에서 나무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높이는 약 10m이지만 풍부한 수량이 세차게 떨어져서 강한 느낌을 줍니다. 떨어진 물은 바위들이 둥글게 두른 곳으로 모여 소(沼)를 이루고, 바위 위로 무성하게 자란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 소의 물은 더욱 검푸르게 보입니다. 여름에는 불볕더위를 잊게 하는 피서지이며,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어우러진 빼어난 .. 2016. 6. 8. 콩밭메는 아낙네의 칠갑산 콩밭메는 아낙네야로 시작하는 노래 칠갑산의 배경이 되는 칠갑산에 올랐습니다. 칠갑산의 장곡사앞에는 절에서 사용하는 주차장이 있지만 등산객을 위한 작은 주차장도 있다보니 이 곳까지 오면 등산의 시간이 줄어듭니다. 칠갑산은 다양한 등산로가 있는대요. 그 중에서 가장 무난한 코스인 장곡사 왕복코스를 이용했습니다. 칠갑산의 거북바위입니다. 거북이 얼굴 2개가 나와있는듯한 모습입니다. 안내표지판에는 거북이 알도 근처에 있다곤 하는데 장곡사 방향에는 없는듯 합니다. ㅠㅠ 계속 정상을 향해서 걸어가면 간혹 돌길이 살짝살짝 나오지만 칠갑산의 장곡사에서 올라가는 등산길은 크게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칠갑산은 충남 청양에 위치한 산이다보니 지역 특산물인 고추를 형상화해서 이정표에 이용했습니다. 워낙에 등산코스가 다양하다보.. 2016. 6. 7. 가평의 유명한 산 유명산 경기도 가평은 유명한 산들이 참 많은데요. 그 중에서 가장 특이한 이름을 가진 산인 유명산입니다. 하지만 이름에 대한 유래가 특이한데요. 1973년 엠포르산악회가 국토 자오선 종주 등산 중 일행인 '진유명'의 이름을 따 유명산(有明山)이라 부르게 되었고, 산악 잡지에 기재된 이후 유명산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유명산은 높이가 864m 정도의 산으로 왕복 3시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유명산은 국립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서 주말에는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구요. 캠핑장도 있다보니 금요일 밤부터 캠핑을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고 이 철문을 지나서 캠핑장 지나서 쭈욱 걸어가시면 등산로 표지판이 나옵니다. 유명산 등산하는 초입의 이정표인데요 . 계곡로, 산책로 방향으로 올라가셔서 .. 2016. 5. 30. 경기 소금강 운악산 경기 소금강이 불리는 운악산은 경기도 포천, 가평의 경계부분에 위치한 산으로 경기소금강외에도 화악산, 감악산, 관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 관악산,치악산,화악산, 송악산과 더불어 중부지방의 5대 악산을 꼽히는 산입니다. 저는 이번에 가평 방향에서 운악산을 올라갔는데요. 주차장은 소형 2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절이 같이 있는 산들은 별도의 요금들을 받는 곳이 많은데 운악산도 매표소로 보이는 곳이 있었는데 별도의 입장료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도 입장료 없음이라고 써있네요. ㅋㅋ 이런 정책이야 사람이 많아지면 바뀌고 하니까 그전에 다녀들 오세요 . ^^ 현등사 일주문이 운악산 등산 시작 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주문을 지나서 현등사길을 따라서 올라가다보면 백년폭포가 나오기전에 갈림.. 2016. 5. 22.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