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이야기/100대명산이야기28

잣나무 숲이 울창한 가평 축령산 자연 휴양림 자연 휴양림으로 유명한 축령산은 광주산맥이 가평군에 이르러 명지산과 운악산을 솟구치며 내려오다가 한강을 앞에 두고 형성된 암반의 산입니다. 자연휴양림에서 산행을 시작하시게 되면 휴양림은 25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축령산이란 이름의 유래는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말에 사냥을 왔다가 사냥감을 한마리도 잡지 못하였는데 몰이꾼의 말이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山神祭)를 지내야 한다’고 하여 산정상에 올라 제(祭)를 지낸후 멧돼지를 잡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때부터 고사(告祀)를 올린 산이라 하여 “축령산(祝靈山)”으로 불리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축령산의 수리바위는 과거에 독수리가 많이 서식하였다고 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축령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선 수리바위를 지나서 계속 .. 2016. 5. 1.
산이 박물관인 경주 남산 삼국시대 이 후에 한반도 패권을 장악한 신라의 천년의 숨결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 경주 그 경우에서도 박물관에서나 볼만한 여러 문화재를 산을 오르면서 만날 수 있는 남산입니다. 남산을 오를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전 서남산주차장에서 오르는 삼릉코스를 이용하였습니다. 경주국립공원 문화유산탐방로라는 글귀를 보시면 알겠지만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산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탐방로입니다. 삼불사 입구에서 언양 쪽으로 약 450m 지나면 울창한 소나무 숲이 보이는데, 여기서부터 삼릉계곡이 시작되는데 아달라왕과 신덕왕, 경명왕의 능으로 추정되는 세 왕릉이 계곡 입구에 있어 삼릉계곡이라 불립니다. 삼릉을 지나서 남산 초입부근에는 탑재와 불상의 석재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과거에 훼손되어 있던 것들을 모아서 전시해.. 2016. 4. 11.
속세를 떠날 수 있는 속리산 산행 속리산 국립공원을 찾아가는 길에는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되어 있는 정이품송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법주사(法住寺) 소유의 600년 정도의 수령으로 추정되는 이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의 둘레 4.5m, 가지의 길이 동쪽 10.3m, 서쪽 9.6m, 남쪽 9.1m, 북쪽 10m입니다. 1464년 조선조 세조가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랫가지에 걸릴까 염려하여 “연(輦)걸린다”고 말하자 소나무는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올려 어가(御駕)를 무사히 통과하게 했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세조는 이 소나무에 정2품(지금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속리산은 입구에 법주사가 있어서 입장료를 1인당 4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속리산 주변의 소형 자동차 주차장은 4000원의 .. 2016. 4. 5.
봄맞이 서울 근교 산행 소요산 봄맞이 서울 근교 산행으로 소요산을 방문했습니다. 소요산은 서울에서 전철로 갈 수 있어서 가까운 곳처럼 느껴지지만 소요산역까지 가는시간은 오래걸리네요. 소요산은 974년(광종 25)에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서화담 양달래와 매월당이 자주 소요하였다고 하여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요산은 소요산역에서 내려서 산입구까지의 거리는 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 일주문을 지나야 본격적인 산행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는데 상당히 지치네요 ㅋㅋㅋㅋ 소요산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는 산입니다. 소요산은 방문객에게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요산 주민은 무료이구요 나이는 65세 이상이신 분들 또한 무료입니다. 입장료는 어른은 천원이구요. 입구 앞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비를 .. 2016. 3.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