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올라갈 수 있는 산 중에서 가장 유명한 북한산 , 북악산, 소요산 등이 있지만
그 중에서 서울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는 관악산입니다.
전 사당역에서 올라가서 서울대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등산코스를 이용했습니다.
관악산은 올라가보시면 알겠지만 엄청 넓은 능선을 지닌 산입니다.
그래서 안양, 서울, 과천 등의 도시에서 올라갈 수 도 내려갈 수 도 있는 재미있는 산입니다.
559봉을 지나서 관악문을 만나면 로프를 이용해야되는 살짝 난이도도 있고 재미가 있는 연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관악문을 지나면 멀리 관악산 정상과 멀리 연주대가 보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앞으로 닥칠 위험과 고생은 생각지도 못한채 멋지다면 계속 산을 탔습니다. ㅎㅎ
여기는 관악산을 올라가는 마지막 고비!! 쇠사슬과 로프로 이루어진 코스입니다. ㄷㄷㄷ
겨울이나 비올때는 미끄럽고 위험할 수 있으니 피해서 가세요.
전 아무생각없이 왔다가 뒤로 가기도 뭐해서 그냥 갔습니다. ㅠㅠ
드디어 관악산 정상!!
해발 629m이지만 난이도는 상으로 느껴지는 어려움 ㅠㅠ
특히 날이 안좋은날 위험한 콧스는 체력을 쉽게 뺏기게 됩니다.
관악산의 유명한 연주대입니다. 안에는 작은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같이 간 분이 불교 신자여서 절에서 기도도 하고 시주도 했는데
나가는데 입구에서 백설기를 나눠줘서 맛있게 먹었네요 ㅋㅋ
연주대에서 바라본 관악산의 봉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연주암으로 내려가는길에 마련되어 있는 연주대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날씨가 좋은날이나 단풍이 이쁠때는 엄청 멋진 풍경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연주암은 점심공양을 제공해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다보니 식당도 나름 커서
식사를 준비해오신 분들도 편안하게 들실 수 있고 절에서 제공해주는 나무 비빔밥도 맛 볼 수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날은 백설기를 또 나눠주고 계셔서 한 덩이 챙겨서 맛있게 먹었네요.ㅋㅋ
하산은 서울대 방향으로 내려왔는데 이 길도 은근 길어서 힘드네요 ㅋㅋㅋㅋ
서울대 또한 넓은 캠퍼스를 자랑하는 학교이다보니 힘드시다보면 버스를 이용하세요.
서울에 있어서 쉼터가 되주는 산이라고 만만히 보시면 절대 안되는 '악' 소리 나는 관악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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