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의 가장 유명한 설악산 국립공원에 45년만에 공개된 토왕성 폭포에 다녀왔습니다.
45년만의 공개이다보니 여러 미디어 매체들의 뉴스로 많은 이슈가 된 장소입니다.
새벽 일찍 많은 인파를 피해서 강원도 속초로 이동해서 주차했습니다.
차량의 주차비는 현금 4000원, 설악산 국립공원은 입장료는 3500원입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은 여러가지 등산코스가 있지만 비룡폭포 코스가 가장 쉬운 코스중에 하나인데
그 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토왕성폭포를 볼 수 있는 전망대로 갈 수 있습니다.
외설악에 위치한 선광(禪光)폭포라고도 불리며,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중의 하나인
토왕성폭포를 보기위해서 육담폭포와 같은 절경들을 구경하시면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비룡폭포를 가기전에 절벽사이에 설치된 구름다리 !!
너무 오래만에 간 설악산이다보니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걸 처음 알게 되었는데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비룡폭포 전망대가 생기기전에 메인 코스였지만 현재는 그 자리를 토왕성폭포에게 내준 비룡폭포입니다.
비룡폭포는 전설에 의하면 폭포수 속에 사는 용에게 처녀를 바쳐
하늘로 올려 보냄으로써 심한 가뭄을 면하였다고 해서 비룡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이 비룡폭포에서 옆의 토왕성폭포 전망대는 계단만 30분 정도 쉬엄쉬엄 올라가시면 만날 수 있습니다.
토왕성폭는 토왕성폭포는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로 총 길이가 320m입니다.
폭포 주위로 석가봉 · 문수봉 · 보현봉 · 취적봉 · 노적봉 · 문필봉 등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낙하하는 폭포의 모습이 매우 장관인 곳입니다.
한편, 오행설에서 토기(土氣)가 왕성하므로 기암괴봉이 발달하여, 마치 폭포를 성벽처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고도 전해진다고 합니다.
당일치기로 산행하기 좋은 토왕성폭포 전망대 등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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