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을 맞이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을 올라가기로 결정!!
요새 부쩍 이슈가 되고 있는 저가항공들에서 제주항공을 타고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제주도의 여행은 비행기를 타고 떠나서 그런지 몰라도 항상 셀레는 여행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해가 짧은 겨울이라서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현재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을 직접 볼 수 있는 코스는 성판악 코스만 가능합니다.
관음사 코스도 있지만 현재는 코스를 제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성판악코스는 성판악탐방안내소부터 백록담까지 코스입니다.
중간에 화장실이 있는 휴게소가 있구요 마지막 진달래 대피소에는 동절기에는 오전 12시까지 통과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한라산 백록담에서는 오후1시 30분부터는 무조건 하산하셔야 합니다.
한라산 성판악코스 마지막 휴게소인 진달래 대피소에서는 음료수와 사발면을 팔고 있습니다.
각각 가격은 이온음료는 1000원이고, 사발면은 1500원인데 사발면의 뜨거운물은 제공해주고 있으니 걱정말고 오셔도 됩니다. ㅎㅎ
김밥은 성판악판탐방안내소에서 한줄에 3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김밥은 3000원을 주고 먹기엔 좀 아까운 비주얼이죠 ㅠㅠ
새해의 다음 날에 오르다 보니 마지막 휴게소에서는 많은 탐방객들로 붐비고 있었지만
공간이 넓어서 백록담에 오르기 전에 충분히 쉬고난 후에 백록담에 도전했습니다. ^^
한라산 백록담을 오르실때 성판악코스를 이용하신다면 꼭 들러야 되는 휴게소입니다.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어느새 한라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백록담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뻥 뚫린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ㅎㅎ
한라산 백록담 표지석은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서 줄을 서서 찍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전 옆에서 비스듬히 찍어봤습니다. ㅎㅎㅎ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은 날이 좋은날에는 제주도가 한 눈에 보일 정도로 뷰가 좋습니다.
하지만 제주도 날씨가 워낙에 변덕이 심한 곳이니 화창하고 언제나 멋진 풍경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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