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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발렌시아 놀러가서 마셧던 보드카인 ERISTOFF VODCA입니다.
개인적으로 보드카를 제대로 마셔보는건 처음이이였는데요.
유럽 마트에서 구매해서 그런지 750ml 정도 크기의 러시아 보드카가 10유로도 안하는 가격이였습니다.
한 때 세계맥주 집에가서 세트 메뉴로 친구랑 종종 마셨던 바카디 모히또입니다.
바카디 모히또는 말 그대로 모히또 맛이라서 라임 맛과 민트 향이 나는 럼 카테일입니다.
바카디 사는 1862년 돈 파쿤도 바카디가 세계 최초의 라이트 럼이라 불리는 무색의 프리미엄 증류주를 만들어내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바카티 모히또는 향과 맛이좋고 보드카처럼 목넘김이 어렵지 않아서 기분내기 좋은 술입니다.
증류소 설립 초창기, 증류소 주위에 큰 박쥐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박쥐 문양을 바카디 럼의 심볼로 사용하였습니다.
쿠바인들에게 박쥐는 부와 명예, 행운의 상징이므로, 바카디 럼이 '박쥐의 럼'으로 성장하는 데 일등 공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유럽 여행 즐거움을 술로 많이 느끼고 있네요. 스페인 여행와서 와인만 마시기 질리다면 가끔씩은 다른 술로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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