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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100대명산이야기

다섯 개의 연꽃잎에 싸인 연심같은 오대산

by 화난개미 2016.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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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오르고 나서 오대산도 가고 싶은 생각에 오른 오대산




오대산의 다양한 코스중에서 원점회귀가 가능한 상원사 코스로 정했습니다. 



국립공원의 성수기 주차료는 5000원입니다. ㅜㅜ




상원사와 같은 절이 있다면 추가로 입장료가 부과되서 사람당 3000원입니다. 







상원사와 가까운 곳에는 벌써 주차가 만차여서 길가에 주차를 하고선 등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상원사는 구경없이 바로 비로봉을 향해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중대사자암을 오르는 길은 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서 오르막이지만 피로도는 덜 한편입니다. 



월정사 적멸보궁을 향해서 계속 오르기 시작합니다. ㅎㅎ








비로봉을 가는길에 적멸보궁을 올라갔다오셔도 좋습니다. ㅎㅎ







적멸보궁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인한 사찰의 법당을 일컫습니다. 




태백산 정암사와 설악산 봉정암, 사자산 법흥사 오대산 월정사의 적멸보궁 등 강원도의 네 곳과 경남 양산 영취산 동도사의 




적멸보궁을 합하여 4대 적멸보궁이라 합니다. 




월정사 적멸보궁은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오면서 석가의 진신사리를 가져와 




오대산에 봉안하고 이보궁을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적멸보궁을 지나서 이제 제대로된 산행이 시작됩니다. 




대략 1시간 정도를 쉬엄쉬엄 오르면 해발 1563m 오대산 정상인 비로봉에 도착합니다. 







비로봉을 지나서 상왕봉을 향해서 갑니다. 



중간 중간 쉬어갈만한 곳이 많아서 충분한 휴식 후 산행을 하시기 좋습니다. 









비로봉에서 상왕봉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상왕봉도 고도가 꽤 높은 곳입니다. 



저는 두로령까지 가지 않고 상왕봉 삼거리에서 하산하였습니다. 








제가 갔을때도 많은 등산객들로 붐볐는데 제가 간 방향으론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상왕봉삼거리로 내려와서 상원사 방향으로 이제 내려갑니다. 







하산길은 예전에 임도여서 탐방로는 길도 넓고 가을 분위기가 많이 납니다. ㅎㅎ







하산길은 내리막길이지만 의외로 길이가 긴 구간입니다. 







상원사 주차장에 다시 도착하였습니다. ㅎㅎㅎ






오대산 등산코스는 상원사 -> 사자암 -> 적멸보궁 -> 비로봉 -> 상왕봉 -> 상왕봉삼거리 -> 상원사 였습니다. 



거리는 12.56km 였구요 시간은 4시간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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