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막걸리골목 남도막걸리

 

 

 

전주에 간다면 왠지 한 번쯤은 가야될 것은 장소가 바로 막걸리 골목입니다. 

 

물론 성인분들만이요. .... 전주 막걸리 골목은 TV프로그램에서 많은 안주가 나오는 걸로 유명해졌고 

 

많은 분들이 찾다보니 막걸리골목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여기도 많은 분들이 찾는 가게가 있지만 그런 곳은 5시 부터 자리가 꽉차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간 곳은 남도막걸리라는 가게입니다. 이 곳은 메뉴는 다른 집하고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보통 이런 먹자골목은 가격이 틀리면 저렴한가게로 몰리기 때문에

 

안주 구성이나 가격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막걸리골목의 메뉴랑 가격은 참고하시고 가면 됩니다. 

 

 

와이프랑 둘이서 왔을때는 선뜻 막걸리 골목을 못갔는데 이 번 여행은 4명이서 오고 다들 술을 좋아해서 

 

남도 한상으로 시켜서 먹었습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술은 맑은 걸로 시켜서 마셨습니다. 

 

 

 

막걸리 골목은 아무래도 기본 안주가 많이 나오다보니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 가시면 정신이 없습니다. 

 

안주가 나오는데도 오래걸리고 술도 오래걸리고 그리고 안주도 뭔가 양이 많기 보다는 조금씩 종류가 많은 편입니다.   

 

 

가게 자체는 시끄럽고 술을 마시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셔서 즐기기엔 좀 안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음식들이 애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적은 편입니다. 

 

4명이서 먹다보니 한주전자는 금방 마시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간장새우도 나왔는데 이게 술을 시켜서 추가로 나온건지 원래 나온건지 잘 모르겟네요. ㅋㅋㅋㅋ

 

 

남도 막걸리에서는 해삼도 조금 나오고요. 저녁을 안먹고 가다보니 배가 고파서 

 

안주도 금방 먹게 되고 술도 금방먹게 되고 저희랑은 좀 안맞더라구요. ㅋㅋㅋㅋ 

 

 

전라도라서 홍어삼합도 나왔는데 홍어는 엄청 삭혀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저희는 이날 전주막걸리 골목에서 1차로 가볍게 마시고 2차는 전일갑오로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