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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이야기/개발관련이야기

개발자로 살아가기

by 화난개미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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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냥 소소한 이야기에요. 

 

대학교 재수하고 친구따라 점수 맞춰서 지원한 학교 그리고 전공 

 

이게 어떻게 평생직업이 되어서 지금껏 하고 있네요. 

 

학교다닐때는 너무 하기싫고 그랬는데 졸업할때가 되니 복수전공을 한 것도 아니고 할게 없어 하다보니

 

취업이라도 해야된다는 생각으로 뛰어는 프로그래머 

 

처음에는 너무 힘들고 혼자 맘고생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이건 아직도 힘들때는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그러네요.

 

다행이 처음보다 요령은 늘어서 요리조리 피하는 스킬은 늘었네요. 

 

 

이 일 시작하고 처음 3달 프로젝트 하나 끝내고 급성장염으로 입원하고 그 이후로 과민성대장증후군

 

7년 정도 지나선 허리 협착증이 와서 서 있기만 해도 허벅지에 신경이 찌릿찌릿

 

지하철 타고갈때 혼자서 아퍼서 식은땀 줄줄 흘리고 그래도 4개월 정도 치료받아서 나아졌네요. 

 

중간중간 비염, 손목통증, 어깨통증, 거북목, 편두통은 옵션으로 찾아오고 .. 무리하면 가끔 허리통증의 반복 

 

영양제는 기본 비타민, 오메가3 등등 챙겨먹으면서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그래도 프리랜서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개인적인 성향과 맞아서 다행인거 같아요. 

 

안그랬으면 지금 어디서 뭘하고 있을지 ..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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